전체 글21 엔비디아·애플이 줄 섰다, 영업 이익률 40% 부산 '비닐봉투 공장'의 기적 안녕하세요. 부산에서 작은 유통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평범한 사장입니다. 매일 하루하루 치열하게 장사를 하고 사업을 꾸려가다 보면, 가끔은 '내가 지금 잘 가고 있는 걸까?', '내 사업도 더 크게성장할 수 있을까?' 하는 막막함이 찾아오곤 합니다. 그러다 얼마 전, 제 가슴을 완전히 세차게 뒤흔든 한 기업의 이야기를 만났습니다. 전 세계 내로라하는빅테크 기업(삼성전자, 애플, 엔비디아)들이 줄을 서서 제발 물건을 팔아달라고 애원하는 대한민국 부산의 숨은 거인,'리노공업'의 이야기입니다. 저 역시 지금은 작은 유통업을 하고 있지만, "나도 언젠가는 이분처럼 위대한 기업가가 되고 싶다"는 뜨거운 열망을 담아, 그리고 제 스스로 앞으로 나아갈 길을 곰곰이 정리해 보기 위해 이 글을 적어봅니다. 1. 비닐봉투 .. 2026. 6. 24. 황혼 이혼 후 국민 연금 분할 연금, 억울하게 못 받게 되는 치명적인 이유와 제도 개선 안녕하세요. 유통하는 줌마입니다.오늘 아침 뉴스를 보다가 가슴이 덜컥 내려앉고, 참 씁쓸하면서도 화가 나는 소식을 접하게 되어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최근 20년, 30년 이상 평생을 함께 살다가 갈라서는 '황혼이혼'이 크게 늘었다고 합니다. 이와 함께 전 배우자의국민연금을 나눠 받는 '분할연금' 신청자도 10년 사이에 무려 8.5배나 늘어 10만 명에 육박한다는 통계가 나왔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 연금을 정당하게 나눠 받아야 할 사람 중 절대다수인 여성들이 제도의 구멍 때문에 억울하게 돈을 한 푼도 못 받게 되는 독소 조항이 숨어 있다는 점입니다. 황혼이혼 급증, 분할연금 수급자 88%가 여성국민연금연구원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분할연금을 받아 가시는 분들의 약 88%가 여성이라고 합니.. 2026. 6. 24. "먹을 것 아껴 주식으로"… 시장에 돈이 마른 진짜 이유, 자영업자가 본 폭락장의 비극 안녕하세요. 유통하는 줌마입니다. 오늘 코스피가 8% 넘게 급락하며 서킷브레이커가 발동했다는 충격적인 소식을 전해드렸는데요. 장사를 마치고 가만히앉아 창밖을 보는데, 자영업을 하는 제 처지와 맞물려 참 만감이 교차하고 가슴이 답답해져 한 자 더 적어봅니다. 요즘 시장에 참 돈이 안 돈다는 생각, 저만 하는 걸까요? 현장에서 몸으로 부딪히는 자영업자로서 요즘 현금 융통하기가하늘의 별 따기만큼 어렵고 하루하루가 참 힘이 듭니다. 그런데 오늘 폭락장을 보며 그 이유를 비로소 알 것 같았습니다. 시장의 돈이 다 어디로 갔나 했더니, 전부 주식판에 꽁꽁 묶여 있었던 겁니다. "누구는 몇 억 벌었다더라"… 지갑을 닫고 주식에 쏟아붓는 사회 얼마 전까지만 해도 주식에 전혀 관심 없던 평범한 사람들까지 너나 할 것 .. 2026. 6. 23. JTBC 법정 관리에 중앙일보 1차 부도까지,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미디어 제국의 위기 지난 글에서 JTBC의 재무 붕괴 흐름을 짚어드렸는데요. 그 직후인 현재, 미디어 그룹 전반으로 파급 효과가 그야말로걷잡을 수 없이 퍼지고 있습니다. 결국 중앙일보까지 1차 부도를 맞이하며 주 채권은행과 워크아웃(자율 구조조정) 절차를 밟기 시작했습니다. 특정 증권사(한양증권)에서 220억 원 규모의 어음(CP)을 만기 전에 당장 상환하라고 압박(기한이익 상실)하자, 워크아웃 와중에 특정 채권자에게만 돈을 먼저 돌려줄 수 없다고 버티다가 결국 부도가 난 것입니다. 법원이 강제 개입하는 JTBC의 법정관리와 채권단이 자율 협의하는 중앙일보의 워크아웃이 동시에 굴러가는 사상 초유의 사태입니다. 1. 법정관리가 부른 풍경: 월급도, 출연료도, 법카도 '동결'법원에 법정관리를 신청하면 심사 기간(약 2주) 동.. 2026. 6. 23. [경제 비평] 노란색 이삭 토스트 간판에 가려진 '착한 기업의 눈물', 그리고 자영업자들의 착각 우리에게 언제나 따뜻하고 달콤한 기억으로 남아있는 노란색 간판, 이삭토스트. 30년 동안 대한민국 프랜차이즈 역사에서 ‘갑질 없는 착한 기업’, ‘폐업률 1% 미만의 신화’로 불리며 우리 곁을 지켜온 서민들의 든든한 동반자였습니다. 가맹비와 광고 분담금을 받지 않고 오직 매달 15만 원의 정액 로열티만 받으며 어려운 이웃의 자립을 도왔던 김하경 대표의 상생경영은 자본주의 시장의 거대한 귀감이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이 정겨운 노란 간판들이 골목길에서 하나둘 자취를 감추고 있습니다. 한때 프랜차이즈 생존의 마지노선이자 상징이었던 ‘전국 900개 매장’이라는 방어선이 무너지며, 결국 2024년 말 기준 894개로 주저앉았습니다. 부동산 시장에는 권리금마저 포기한 양도 매물이 쏟아지고 있죠. 더 충격적인 사실.. 2026. 6. 23. [하림의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인수] 닭고기 회사의 유통 도전, 현직 도매업자가 보는 진짜 현실 안녕하세요. 경제와 우리 삶의 이야기를 현장의 눈으로 쉽게 풀어내는 블로그입니다. 최근 유통 업계와 주식 시장을 뜨겁게 달군 초대형 뉴스가 하나 있었죠. 바로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의 주인이 바뀐다는 소식입니다. 기업형 슈퍼마켓(SSM) 중에서도 알짜배기로 꼽히는 이곳을 인수한 새 주인, 놀랍게도 우리에게 너무나 친숙한 국내 1위 닭고기 기업 ‘하림 그룹’입니다. 치킨이나 삼계탕용 닭고기를 만들던 회사가 왜 갑자기 동네 슈퍼마켓을 통째로 샀을까요? 언론 기사에서는 ‘수직 계열화의 완성’, ‘한국판 카길의 탄생’이라며 화려한 장밋빛 전망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 현장에서 발로 뛰며 식자재 유통과 도매업을 해온 제 눈에는 이 화려한 뉴스 뒤에 숨은 거대한 리스크와 현실적인 장벽들이 먼저 보입니다. .. 2026. 6. 22. 이전 1 2 3 4 다음